칵핏모듈(Cockpit Module)은 Cockpit(조정석)과 Module(조립부품)의
두 단어가 합성된 것으로, 자동차 조정(제어)에 필요한 여러 부품들로 구성된
하나의 부품 단위입니다.
칵핏모듈은 실내와 엔진룸 사이에 위치하여 운전자가 자동차를 조정(제어)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며, 운전석 모듈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차량의 실내와 엔진룸을 격리하는 격벽(Panel)에서 출발하여
지금의 형태로 발전하였으며, 운전에 필요한 정보 즉, 속도 표시,
자동차 방향 조작 및 오디오와 에어컨 등 각종 전장품의 작동을 제어하고
차량 충돌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칵핏모듈(Cockpit Module)은 인판넬과 각종 계기판, 오디오, 공조시스템, 각종 스위치,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어 운전자 편의 장치 및 주행 정보 / 제어장치를 제공하고 실내 승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직접적인 역할을 합니다.

데크는 화물용 자동차에 별도로 제작된 선반식의 공간을 통해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자동차 부품을 말합니다.
데크는 적재함이라 불리기도 하며, 차종에 따라 5톤 데크, 대형 데크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인 5톤/대형 데크는 자동차 샤시프레임에 안착 및 체결이 되는 서브프레임과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목재(크로스제어러, 플로어보드), 게이트, 프론트가드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하부 목재를 이용하여 측면보호대 부착, 와이어링 고정, 휀다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15톤 덤프 데크는 자동차 샤시프레임에 안착 및 체결이 되는 메인프레임과 플로어판넬, 사이드프레임, 테일프레임, 캡가드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15톤 덤프 데크의 리프팅이 가능하도록 하부에 크로스멤버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각 부품의 조립은 용접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액슬은 자동차 주행장치 속의 차축을 말합니다.
차축은 부착되어있는 바퀴를 통해 차의 무게를 지지하는 부분이며 기관에서 발생한 동력을 전달하는 구동륜 차축과 구동력을 전달하지 않는 유동륜 차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동륜 차축은 엔진에서 변속기 종감속기어를 통해 전달된 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과 노면에서 받은 상하, 전후, 좌우방향의 힘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앞바퀴 구동차에는 앞차축이, 뒷바퀴 구동차에서는 뒷차축이, 4WD(전륜구동차)에서는 앞/뒤차축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액슬의 사용갯수는 중소형 트럭에서는 차량 총 중량이 작기 때문에 2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대형트럭에서는 차량 총 중량이 대체로 4톤을 넘기 때문에 3,4축이 사용됩니다.
앞차축은 프론트액슬, 뒷차축은 리어액슬이라고 하며, 차량 하중을 분담하는 역할과 구동력을 차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어액슬은 리어액슬-프론트와 리어액슬-리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리어액슬은 반조형 형식의 하우징과 베어링, 플랜지, 차축 등과 좌우 차축으로 동력을 배분하는 디퍼렌셜기어(캐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액슬의 양축에는 브레이크 및 차바퀴를 설치하기 위한 허브가 달립니다.
허브와 차종장치는 하우징의 안쪽에서 액슬 샤프트에 연결되어 바퀴에 구동력이 전달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차량 하부에서 뼈대를 이루는 부품들 중 유관 부품들을 통합하여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는 부품 단위로 리어액슬에 현가(Suspension), 제동(Brake) 부품 등으로 구성된 모듈입니다.